[일본 교환학생 D+2] 신주쿠에서 생활용품 쇼핑, 라멘 맛집, 프랑프랑
주말엔 문을 열지 않는 국제교류센터의 사정으로 토 일은 온전히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신난다
있는 거 빼고 아무 것도 없는 태초의 상태인 내 기숙사를 채워넣기 위해 신주쿠로 생필품 쇼핑을 나갔다.
지하철로 한 30분 정도... 그래도 이 정도면 통학하던 느낌이라 생각하고 다닐 만 할듯.
20170506
20180331
작년에 신주쿠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지금 보니 저 땐 왜 저렇게 사람이 적었을까 신기....
먼저 신주쿠 빅 카메라에 가서 드라이기를 사따. 종류가 되게 많았고 가격도 다양했는데, 2000엔대로 구입
저녁에 써봤는데 바람이 아주 센 건 아니지만 쓸만하다.
다이소 가서 쇼핑도 마치고 배가 고파져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갔는데, 로쿠몬야라는 맛집이 오픈 시간이 안 돼서 ㅠㅠ 할 수 없이 들어간 옆 라멘집. 근데 그냥 들어온 곳 치고는 되게 맛있었다. 교자가 아주.b
신주쿠 라멘 맛집으로 추천한다.
신주쿠 프랑프랑에서 드디어 티세트를 사따ㅠㅠㅠㅠ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다 넘나 행복...
이렇게 신주쿠 한 바퀴 돌고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사러 갔다... 세트로 된 거 갈색, 로즈, 블루 있어서 로즈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브라운 사왔다 힝구
베개, 까는 거, 덮는 거 한 세트에 6천엔이 안 된다. 생각보다 푹신해서 만족한당
오늘 이렇게나 쇼핑을 했는데도 아직 못 산 게 있다니 실화냐.... 탕진잼 세상에서 젤 재밌다지만...
오늘 쓴 금액
드라이기 2138엔
다이소 1404엔
프랑프랑 4564엔
이불 5918엔
라멘 817엔
총 14841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