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일본 교환학생 D+81,82] 세븐일레븐 마카롱 아이스크림, 키치조지, 키치조지 맛집, 도쿄 디저트 맛집, 디저트 카페, 키치조지 카페, cafe du lievre, cafe lumiere 본문
[일본 교환학생 D+81,82] 세븐일레븐 마카롱 아이스크림, 키치조지, 키치조지 맛집, 도쿄 디저트 맛집, 디저트 카페, 키치조지 카페, cafe du lievre, cafe lumiere
리리리자 2018. 6. 22. 16:02어째 하루는 느린데 일주일은 빠른 거 같단 생각 매일매일 하고 있다
눈감았다 뜨면 4연강 월요일이 오는 기분이야.. 일주일 중 제일 빡빡하지만 제일 뭔가를 많이 하는 날
근데 나 일요일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자서 쭉 깨어있었더니 다음날 월요일에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닼ㅋ
평이 좋아서 먹어보고 싶었던 세븐 마카롱 아이스크림. 내 귀가 이렇게 얇다.
요즘 일본에 민트 붐 불고 있어서 오만데를 민트맛 민초맛이 점령했는데 마카롱도 다를 바 없다
베리랑 민초 중에 고민하다가 민초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냉동식품이라 딱딱했던 거 빼면 ^.^
화요일엔 키치조지 다녀왔다. 매주 세번은 외식을 하리라는 장대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요즘 인스타로 가고 싶은 카페랑 맛집 저장하면서 하나씩 지워가는 재미로 다니는 중.
외관이 예뻐서
이노가시라 공원 옆 카페. 카페 드 리에브르라고 읽나...? 버니 하우스는 별칭인가보다
내부는 그닥 크진 않고, 팬케이크, 카레, 브런치 메뉴 등을 판매한다
비주얼이 그닥이긴 하지만 치즈 드라이 카레(1300엔)
치즈가 엄청 많고 사진 찍느라 늦게 먹어서 좀 뭉치는 느낌이 나긴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다. 난 내 위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반 조금 더 먹고 남겼다 ㅜㅜ 지금 보니까 왜 남겼지 싶네
후식은 빙수가 너무 먹고 싶어져서 cafe lumiere 방문
키치조지에는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카페와 맛있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하나 고르는 게 어려웠는데ㅜㅜ
SNS에서 핫해보이는 야끼빙수를 먹으러 갔다
위에 얹은 머랭크림을 불로 사르륵 녹여준다
맛은 달고나인데 냄새는 좀 희한한... 익숙한데 뭔지는 모르겠는 냄새가 난닼ㅋㅋㅋ
비주얼만큼 맛이 엄청 좋진 않았지만 빙수 먹고 싶었던 소망 성취 ㅎ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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