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쿄 카페 (10)
불꽃놀이
11/13~14일 도쿄돔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 있었던 날.수업 끝나기 전부터 설렜던 날이다 ㅎㅁㅎㅎㅎㅎ 자세한 후기는 따로 포스팅하기루 하고 여기서는 카페 이야기만 해야지도쿄돔 공연 시간 전에 시간이 조금 떠서 신주쿠에 들렀다.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 aaliya.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한 곳 신주쿠 카페 aaliya내부 사진은 안 찍었는데 어둡고 아늑한 분위기다. 좌석도 꽤 있는 편!프렌치토스트 가격대는 600~700엔대, 음료도 비슷한 가격대나는 블루베리소스에 아이스크림 추가, 친구는 카라멜 소스에 아이스크림 추가로 주문했당. 프렌치토스트가 맛있어봤자;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진작 안 먹고 뭐했니진짜 훌훌 들어간다 어케 이렇게 부드러운 맛이 나오지?음료랑 한 접시 비우니 은근히 배가 불러따 신주쿠 ..
시부야 맛집, 시부야 카페, 팬케이크 맛집, 시부야 팬케이크1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 유학생 언니랑 같이 시부야 나들이 8ㅅ8언니랑 노는 건 처음이었는데 진작 많이 놀러다닐걸 하는 아쉬움이 들어따요즘 로스트비프동 + 스테이크동 홀릭이라 오늘도 비프동 맛집 찾아갔당 오니비프 시부야점오니모리라고 어마어마하게 쌓아주는 로스트비프동이 유명한데 차마 그렇겐 못 먹곸ㅋㅋ 라지사이즈 골랐다 식권을 구입해야 한다.샐러드랑 수프 같이 주는 세트로구입! 내부가 우리나라 좌식 칵테일바 느낌이라(의자 있지만 ㅎ) 알아보니 역시나 밤에는 바로도 쓰는 모양.식당 같지 않아서 첨엔 조금 당황했다. 비프동 라지세트 1880엔계란 스마일 너무 귀엽따. 저 시루에서 되게 한국에서 먹을법한 조미료맛이 났당ㅋㅋㅋ맛있어서..
종강 후의 여유를 즐기고자... 밀린 일기랑 포스팅 하러 고쿠분지로 나갔다.녹차 너무 좋아하는 나인데 의외로 여기 와서 녹차 음료나 디저트는 많이 안 먹어본듯하여 가본 나나즈 그린티 참, 어제 한국에서 친구에게 엽서를 받았다.한국에서 일본으로는 2주 정도 걸리는 터라 매일 우편함을 열며 설렜었는데,타지에서 손으로 눌러쓴 엽서를 받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야 >
5일간 숨가쁘게 달려온 영어집중 강습 마지막 날.마지막날은 1~4일차와는 다른 스케줄을 소화했다. 스피치 콘테스트랑 오후를 전부 사용해서 뉴스 쇼 만들기!스피치 콘테스트 토픽 정하는 걸로 전날 끙끙 앓다가 겨우 스크립트 쓰고 자료 준비했다..*수상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다들 발표 준비도 잘하고 토픽도 다양하니 재미있어서 즐거웠다.하나 신기했던건 내 뒤의 친구가 일본과 한국의 차이를 주제로 하면서 깨진 커플간 연락을 들던데,일본은 헤어져도 연락을 막 끊고 이러는 문화는 아닌가보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연락 안 주고받는 주의인뎈ㅋㅋ그거 얘기했더니 다들 리액션이 헤ㅔㅔㅔㅔ 이래서 우리도 놀람 레이첼이 참가상으로 나눠준 쿠키ta와 레이첼이 모두 스피치에 길고 정성스럽게 피드백 써줘서 감동받았다 ㅜㅡㅜimprov..
도쿄 카페, 나가메구로 카페, 도쿄 카페 추천, 도쿄 맛집 추천자전거 수업도 종강. 오늘로 도쿄 가쿠게이 대학의 2018년 1학기는 공식적으로 끝이다. 남은 건 학기외 수업, 보충, 레포트 등등... 재량적인 사항들 뿐. 너무너무 더워서 자전거 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교정을 몇 바퀴 도는 걸로 끝냈다.종강 파티 비슷하게 교수님이 와인이랑 치즈 준비해두셨다고 했는데 약속이 있어서 참석은 못했다.다음주 월요일에 떠나는, 여기서 만난 유학생 친구랑 아마 마지막이 될 시내 구경에 나섰다 ㅠ.ㅠ moke's hawaii나가메구로 역에서 도보로 오분 정도.인스타에서 본 팬케이크가 유명한 곳. 비주얼적으로 훌륭하다.팬케이크 뿐 아니라 샌드위치 같은 브런치 메뉴도 판매중.이름답게 갱장히 하와이 비슷한 분위기가 난..
특이하게도 이 학교는 목요일 개강해서 화요일에 종강한다.그렇다면 중간에 낀 수요일 수업은 14주 수업인 것인가... 같은 갑자기 떠오른 의문.아무튼 월요일 수업들은 오늘이 끝이 아니다만, JASSO 필수 수업인 '동아시아 교사론'은 오늘로 종강했다.그치만 수업이 끝났어도 활동은 계속된다. 쭈욱... 장학금 수혜자들(한6 중2 일2)이 답사를 목적으로 떠나는 합숙이 결정되어 있기 때문.장소는 투표 끝에 시즈오카 현 이토 시로 정해졌다. 처음 들어봤다.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역할 분담 끝에 나는 카메라 담당이 되었당 ㅎㅎㅎ 그렇게 2번의 발표와 함께 했던 JASSO 수업 종강!원래도 그닥 공포감은 없었지만 마음과 실제는 다르니까.... 1회차보다 개인적으로 2회차에서 더 만족스러운 발표를 해냈다는 거..
지난 주 너무 어딜 많이 다녀서 포스팅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가 천천히 쓰기 시작하는 수요일 일기..이날은 8월 첫주에 진행되는 영어 집중 강습 OT가 있던 날! OT라기에 간단한 아웃라인만 얘기하고 해산할 줄 알았는데........ 정말 오리엔테이션이었다. 앞으로 할 활동 맛보기 ㅎㅁㅎ방학 중 5일에서 7일간 진행되는 오직 영어로만 대화하는 영어 활동 수업(내 영어 실력에 현실 자각 타임 갖고 충동적으로 신청한..*) 4코스 중 세번째 반인데, 이 반에 한국인 유학생이 네 명이나 들어가는 바람에 글로벌한 반 구성이 됨.영어교육과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해서 총 열여섯, 열일곱명 정도가 한 반의 구성원이었다.이 코스를 선택한 이유는 일정적인 게 가장 컸지만 교수님도 넘 좋아보이셔서.... 다만 일정을..
일본 교환학생, 도쿄 교환학생, 교환학생, 도쿄 카페, 긴자 카페, 도쿄 스시, 도쿄 맛집 자전거 수업 휴강이라 공강이었던 화요일.인스타 컬렉션에 담아뒀던 예쁜 카페들 투어를 위해 좀 멀리 나갔다.내 나와바리는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구까지였는데... 오늘은 도쿄역 인근까지 ㅎㅁㅎ도쿄도 동쪽 지요다 미나토 뭐 이런 곳이 좀 멀다 빼고는 우리 동네 살기 좋은데 도쿄 캄파넬라 카페 다이마루 도쿄점.다이마루 도쿄 4층에 있다. 도쿄 캄파넬라라는 유명 디저트 제조사에서 낸 카페인 것 같은데 인스타에서 보구 파란색 가득한 게 넘 예뽀서..* 메뉴는 되게 다양하지만 시즌한정 딸기 아이스케이크와 스트로베리 소다 주문. 비주얼은 블링블링사진을 위해 주문하긴 했는데 정말ㅋㅋㅋ 딱 그대로였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진 않았당 ㅜ..
오랜만에 약속 두 탕 있었던 날~아침엔 기숙사 인근 카페에 가서 브런치 먹었당. 인스타로 찾은 카페인데 메뉴도 제법 다양하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아지트 찾은 기분 ㅜㅜ오메카이도 역과 신코다이라역 근처에 있는 takakura machi coffee라는 곳이다! 둘이 가서 식사용 하나 디저트 하나 시키자 하다가 결국 팬케이크 두 개나 시켜버렸닿ㅎㅎ 그래도 다 먹음머랭 크림 올라가 있는 저게 이 가게 시그니처같은데 진짜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당 ㅜㅁㅜ신코다이라 역이나 오메카이도 역 근처 카페 찾으신다면 타카쿠라마치 커피 추천! 저녁엔 동아리 모임 갔다. 3학년 집부가 신 집부로 교체되는 날이었는데, 나도 동아리 간부를 해봤으니 뭔가 지켜보면서도 아련한 기분이 되었다. 보면서 좋아보인다고 느낀건 구 집부들이 새..
어째 하루는 느린데 일주일은 빠른 거 같단 생각 매일매일 하고 있다눈감았다 뜨면 4연강 월요일이 오는 기분이야.. 일주일 중 제일 빡빡하지만 제일 뭔가를 많이 하는 날근데 나 일요일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자서 쭉 깨어있었더니 다음날 월요일에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닼ㅋ 평이 좋아서 먹어보고 싶었던 세븐 마카롱 아이스크림. 내 귀가 이렇게 얇다.요즘 일본에 민트 붐 불고 있어서 오만데를 민트맛 민초맛이 점령했는데 마카롱도 다를 바 없다베리랑 민초 중에 고민하다가 민초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냉동식품이라 딱딱했던 거 빼면 ^.^ 화요일엔 키치조지 다녀왔다. 매주 세번은 외식을 하리라는 장대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요즘 인스타로 가고 싶은 카페랑 맛집 저장하면서 하나씩 지워가는 재미로 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