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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코다이라 #코다이라 디저트 #코다이라 카페 #도쿄 디저트 #도쿄 카페 #도쿄 디저트 추천 #도쿄 케이크 추천 #도쿄 맛집 #코다이라 맛집 우리 동네 인근에도 제법 괜찮은 디저트 가게가 몇 군데 있다고 한다. 인스타에서 제일 유명한 팬케이크 가게인 eggs를 위시해서 디저트 카페 캬토루 캬루(quartre quarts를 이렇게 읽나봐 신기한 카타카나의 세계), 하나코가네이 인근의 케이크 가게 이코나 등. 언젠가 가 봐야지 하고 생각만 했던 뒤의 두 가게를 오늘 모두 가봤땅 ㅎㅁㅎ 오늘은 약간 돼지런한 날이야. 차도를 옆에 두고 눈에 띄게 예쁜 카페다.비가 오는 날이라 축축 처지는데도 혼자만 분위기가 동화속. 케이크가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근데 여기 현금 only라 현금이 부족했던 나는 이 많은 케이크 중..
수업 끝나자마자 재류카드 재발급 받으러 출입국관리소로 갔다.오늘 비 온다는 예보 있었는데 비는커녕 태풍 뺨치는 바람 + 열대우림 한복판의 습도 덕에 자전거 타면서 몇 번이나 돌아가고 싶었다.도쿄에는 출입국 관리소가 두 군데 있는데, 시나가와에 본부가 있고 타치카와에 출장소가 있다.이 넓은 도쿄에 단 두 군데 있는 출입국관리소 중 한 곳이 우리 집에서 가깝다는 게 어찌나 행운인지 자전거로 40분 정도 걸린다. 넘 더워서 가는 길에 사머근 미니스톱 메론 소프트콘일본은 메론으로 만든 디저트가 많아서 너무 행복행 사람이 무지무지 많다고 해서 아침 일찍 갈까 하다가 그냥 수업 끝나는 오늘 다녀왔는데 오후 1시에 도착해서 오후 4시 반에 볼일을 마치고 나오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었따 ^^ 번호표 뽑으니 내 앞에 4..
월요일부터 멘탈이 아주.... ^^......요며칠 사이에 진짜 뭘 이렇게 많이 잃어버리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류카드, 은행캐시카드, 자전거열쇠, 자전거키링 잃어버렸다 ^^..............재류카드랑 캐시카드 지갑에 넣어뒀는데 그것들만 삭 사라졌고 자전거열쇠.... 진짜 귀신이 곡할노릇.키링도 너무 웃긴게 자전거에서 열쇠 뽑아서 가방에 넣어놨다가 10분쯤 뒤에 가방 열어서 확인해봤는데 키링만 사라짐이게 대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이라도 해야 하나다행히 열쇠는 여분이 있긴 했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찝찝했다................................. ICT 수업 조별 발표 준비.한국에서 수업하던 것처럼 지도안 짜는 건 아니지만 활동 준비하고 워크시트 준..
모처럼 주말 모두 외출한 날 ㅎㅁㅎ유학생 친구랑 같이 키치조지 나들이 갔다~~ 기숙사에서 나름 가볼만한 거리에 있는 번화가인데도 아직 못 가본 밥집 카페가 한트럭이라 시간 날때마다 가보려구... 인스타에서 가고 싶은 곳 하트 누르면서 하나하나씩 지워가는 재미로 다니구 있당ㅋㅋㅋㅋ 모토무라 규카츠 키치조지점.아마 우리나라에서 일본 규카츠 맛집으로 이로하와 쌍벽을 이룰 모토무라 규카츠. 체인점이다.이로하는 이케부쿠로에서 가 봤는데 모토무라 규카츠는 처음....인기 좋은 맛집이니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조금만 늦게 갔으면 줄 엄청 설 뻔 했다.10시 50분쯤 도착해서 대기번호 1번 받았는데 11시에는 우리 뒤로 세네팀이 더 서 있었당 ㅎㅁㅎ 럭키 여기는 근데 좀 대기가 길만한 게 내부가 진짜진짜 좁다. ..
상트페테르부르크 다녀온 사이 어느새 여기 온지 90일이 넘었다. 3개월이 순삭돼서 그동안 뭐했지 생각해보니까 나 뭔가 많이 하긴 했닼ㅋㅋㅋ 오카야마 다녀오고 콘서트 두 번 다녀오고 한국 다녀오고 러시아 다녀오고 사진도 세네번 찍으러 갔고.... 생각해보니 시간 순식간에 지나갈만하다 ㅎ 남은 8개월도 이 속도로 지나갈 것 같은데 2019년이 정말정말 안 왔으면 좋겠어.........*아무튼 목요일은 상트 다녀왔다 서울 거쳐서 귀국한 다음날이라 진짜 푸우욱 쉬었다. 저녁에 티켓팅 ㅎ 글 따로 썼으니 생략한다. 금요일에는 방탄 일본 공샵이랑 씨름하다가 4400엔 결제는 됐는데 주문이 안 되어 있는 지랄맞은 상황을 맞아 항의를 넣어보려 했으나 상담 시간이 끝나버린 관계로^^^^^^^ 상담시간이 16시까진데 서버..
어째 하루는 느린데 일주일은 빠른 거 같단 생각 매일매일 하고 있다눈감았다 뜨면 4연강 월요일이 오는 기분이야.. 일주일 중 제일 빡빡하지만 제일 뭔가를 많이 하는 날근데 나 일요일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자서 쭉 깨어있었더니 다음날 월요일에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닼ㅋ 평이 좋아서 먹어보고 싶었던 세븐 마카롱 아이스크림. 내 귀가 이렇게 얇다.요즘 일본에 민트 붐 불고 있어서 오만데를 민트맛 민초맛이 점령했는데 마카롱도 다를 바 없다베리랑 민초 중에 고민하다가 민초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냉동식품이라 딱딱했던 거 빼면 ^.^ 화요일엔 키치조지 다녀왔다. 매주 세번은 외식을 하리라는 장대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요즘 인스타로 가고 싶은 카페랑 맛집 저장하면서 하나씩 지워가는 재미로 다니는 중...
원래 금요일은 수업 하나 있는 날인데 휴강돼서 목금토일 환상 연휴가 생겼다.계획대로라면 수요일에 프롬파티 티켓팅 성공해서 한국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이하생략뭐.. 어디든 가려면 못 가는 건 아닌데 금요일엔 하루종일 비가 왔구... 덕분에 하루종일 늘어져있었고...주말에도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잉여하게 보내서 또 현타로 나 자신을 반성했다 맨날 반성만 한다..^^....그래도 밀린 서포터즈 포스팅도 하구 강독 시간에 가져온 책도 읽었다궁. 내용이 아기자기하고 넘 귀엽고 마지막은 따뜻하게 끝났다. 아직 일본의 세로정렬에 익숙하지 않아서 소리 내어 읽으면서 동시통역했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제법 효과적이었다. 최소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아니까. 그리고 다들 블랙핑크 신곡 들어주세요... SQUA..
매주 목요일은 나들이 겸 사진 찍으러 가는 날 ㅎㅁㅎ 일주일 중 유일한 공강이라 반쯤 의무적으로 어딘가 나가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것이야. 오늘은 수국이 끝물 타기 전에 수국 축제가 열리는 백산 신사(하쿠산 신사, 白山 신사)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지난주에 갔던 도시마엔이 나의 수국 로망을 충족시키기에 nn% 부족했어서...ㅎ_ㅎ 도쿄 메트로 하쿠산 역에서 가장 가깝고, 혼코마고메 역에서도 10분 이내로 걸어서 갈 수 있다. 분쿄 구는 처음인데, 직선거리로 그렇게 멀진 않은데 교통이 극악이다. 대체 몇 번을 갈아탄 거지... 사실 중앙선이 지나는 구가 아니면 싹다 교통이 문제가 좀 있는 편이긴 하다, 우리 기숙사에서 가려면. 그래서 1시간 이내는 왠만하면 익숙해졌다 ㅎㅁㅎ 혼코마고메역에서 하쿠산 신사 가..
모처럼 비가 오지 않는 쨍쨍한 수요일이었다. 한 6주만에 맑은 하늘을 보는듯하여 기분이 좋았다...ㅎ 근데 오전 수업 하나 자느라 날려먹음 나 진짜 요즘 왜 이러지 ㅜㅜㅜ 이렇게 잠이 많지 않은데 내 생각엔 낮밤이 바뀐게 좀 크다ㅠㅠ 오후나 저녁에 자서 새벽을 보내고 여섯시에 아침 먹고...ㅎ 다시 잠드는 경우도 많고... 생활 패턴 진짜 좀 바꿔봐야지 오늘 저녁 프롬파티 티켓팅 성공했다면 지금쯤 한국이었을텐데....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자 시내로 나갔다. 원래는 오모테산도 시부야 이쪽 나가볼랬는데 너무 멀기도 하고 귀찮아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근 번화가 타치카와로 향했다. 타치카와 루미네의 팬케이크 전문점에 갔는데, 자세한 리뷰는 요기 루미네는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나 신세계같은 백화점 브랜드이당. ..
한국/중국/일본 학생들이 친목을 다지는 친목회를 해따~~ 원래 이거 얼마 전에 갔던 국제캠프 참가자들이 주축이 돼서 모이는 자리였다는데 친구가 날 불러줘서 기쁘게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ㅎㅁㅎ 주최자는 올리버라는 중국인이었는데 헤어질 때 알려준 중국식 이름 까먹어버림.. 발음 너무 어렵다... 고쿠분지역 근처에 있는 오코노미야끼/몬쟈야끼/야끼소바 타베호다이 가따!!!!90분 코스라 1300엔인가...1800엔인가.. 잘 기억 안나는데 2000엔 아래로 80품 정도의 종류 다양한 음식들을 맘껏 먹을 수 있다.50품 정도로 종류는 적은데 저렴한 코스도 있고~ 음료바도 있다! 근데 은근히 90분이 짧은 시간이라 많이 못 먹어서 아쉬웠당..ㅎㅁㅎ 오코노미야끼를 기깔나게 만드시는 분이 테이블에 있어서 열심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