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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고쿠분지의 모든 빵집 카페를 섭렵할 것 같다오늘은 스콘 전문 카페를 찾아땅 ㅎㅁㅎ사실 가려고 한 곳은 다른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고가라서 차선으로 선택한 곳이지만 꽤 마음에 들어서 다행 Quignon 고쿠분지 스콘이라곤 플레인이나 베리 같이 베이직한 종류만 먹어봤던 나에게 신세계가 열려따얼그레이 초코칩 고구마 등등 다양한 맛의 스콘이 진열되어 있었당고민하다가 신메뉴 고구마랑 얼그레이 골랐다 빵집이라 그런가 저렇게 먹고도 800엔 내외였던 기억밀크티를 좋아하다보니 스콘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곁들여먹기 넘 조은 빵인 고야 카페가 문을 빨리 닫길래 고쿠분지 마루이에 있는 칵테일당으로 이동했다여기는 전에 왔던 곳인데...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고르긴 했지만 타르트가 맛있어서 두 번 와도 괜찮다고 생각한당 노..
胡桃堂喫茶店 이걸 뭐라고 읽을까 고민하다가 영어 홈페이지 사이트 이름이 kurumido길래 쿠루미도쿠루미당 정도 되는 것 같다.고쿠분지의 모든 카페를 섭렵할 기세로 돌아다니는 중에 들은 곳이다 화요일 오후 수업이 이번 주도 휴강 비스무리한 거라 오전 수업이 끝나고 자유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았다.여가 시간에 뭔가를 하려는 시도 자체가 나를 굉장히 행복하게 하는 것 같따 고쿠분지 카페 쿠루미도 꽤나 고풍스러워보이는 외관과 더 고풍스러워보이는 실내약간 책에나 나올법한 유니폼을 차려입으신 직원분들이 시중을 들어주신다그 인건비 때문인가 음식들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다 요렇게 시켰는데 1330엔^^^^ 실화냐간에 기별도 안 가는 사이즈의 타르트였고 라떼도 양이 많진 않았지만 둘다 다행히 입맛에 맞았당내부에 책도 많고..
한국의 치킨과 일본의 가라아게는 여ㅕㄱ시 소스가 다른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일까...후라이드를 애초에 잘 먹지도 않는 나라 일본식 가라아게에서 치킨을 먹고 싶은 욕구를 해소하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닭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토리앙 고다이라 동네 맛집인데 여태 못 가고 있다가 가게 되었당요즘 마인드가 쪼금 바뀐 게 예전같으면 돈 아꼈다 도심 맛집에 투자했겠지만, 다음에 올 일 없을 것 같은 이 동네 로컬을 좀 돌아다니고 싶어졌다. 도쿄야 뭐... 인생 살면서 몇 번은 더 갈지 모르니까당분간은 안 올지 몰라도 믹스 정식 600엔다리살이랑 가슴살이 믹스로 나오는 튀김 정식맛있고 배부르긴 했는데 뭔가 매운 치킨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서 다음날 또 닭 먹으러 갔다(ㅋㅋㅋㅋㅋ 만복처 ..
자전거 타고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카페나 킷샤텐은 전부 도장 찍구 있다교통비 절감 차원도 있고... 어차피 앞으로 일부러 오지 않는 이상 이 동네에 돌아올 일은 없을테니까 고쿠분지 FLORESTA CAFE 코이가쿠보 역 인근니시코쿠분지 역으로 내려가는 가도에 있다.휴대폰 대리점이랑 칸막이 하나 두고 같은 층에 위치하구 있는 도너츠 카페2019년이니까 돼지 모양 도너츠를 사보았다 귀여웡빨간 건 딸기구 저 뒤에건 인절미맛!근데 놀랍게도 도너츠에서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 빵맛만 날 뿐인절미고 딸기고 느끼지 못하는 내 미각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그래도 커피는 맛있었다 ㅠㅡㅠ 코이가쿠보 카페 GURIRIN CAFE코이가쿠보 역 인근 플로레스타 카페가 8시에 문을 닫아서 다른 곳을 찾아..
이 날부터 일주일간 방학(이라는 이름의 연휴)이다. 연말연시 일주일정도 휴일!수업 끝나기 전부터 오빠가 알려준 치킨집 가려고 들썩들썩했는데 도착하니까 이미 연내 영업 종료^^ 내년에 가야함시무룩해져서 저녁 메뉴 고민하다가 햄버거 먹으러 갔다 고쿠분지 지미즈 다이너 외관도 내관도 미국식을 표방하는듯햄버거 자체가 미국에서 핫한 음식이긴 하지만메뉴는 매우매우 다양하지만 난 매운 치킨을 먹지 못한 한이 남아있었으므로 ㅋㅋㅋㅋㅋㅋ살사 치킨 버거를 주문해따 여긴 손으로 잡고 먹으라고 비닐백을 준다그럭저럭 맛있었고 감자튀김은 별로-
고쿠분지 톤카츠톤키 메구로에 본점이 있다는 돈까스 맛집 톤키두 번 휴무일 방문으로 강제 퇴짜맞고 드디어 저녁에 방문했당히레카츠 단품에 라이스 추가해서 1300엔근데 기대한 것보다 맛있진 않았다. 난 튀김 바삭바삭한 게 좋은데 요기는 좀 너무 건강한 맛때로 기대 속에만 남겨두는 게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고쿠분지 카페 칵테일당 커피 리모델링으로 꽤 오래 영업을 하지 않던 칵테일당 커피 방문레포트 과제 하러 들른 곳인데 외관과 달리 놀랍게도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곳이었다일본 카페에서 와이파이 부재에 배신당하는 게 한두번이 아니긴 한데 좀 너무하지 않니녹차 딸기 타르트는 손에 꼽게 맛있었당그리고 어찌됐든 자료 조사가 추가로 필요ㅛ한 부분 제외하면 레폿 거의 다 썼으니.. 시간 알차게 보냈당b ..
고쿠분지 eggg cafe브륄레 팬케이크 맛집 밑줄쫙한 번 간 곳은 두 번 잘 안가는 나인데 에그 카페는 이번이 세 번째당ㅎㅎㅎ 그리고 조만간 또 갈 거 같다일단 우리 동네에서 데려갈 곳이 굉장히 적은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저 정도 사이즈에 맛으로 저 정도 가격은 도심에선 쉽지 않다(540엔) 동생이 어제 일본에 놀러와서 이번 주말은 이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기도쿄에 작년에 한 번 왔었어서 딱히 뭐 보고 싶고 가고 싶은 데는 없다길래 컨셉은 휴양이었다진짜 ㅋㅋㅋㅋㅋ 그나마 도쿄타워 가보고 싶대서 갔는데 시바코엔에서 사진 딱 찍고 미련없이 돌아서기 머스타드 호텔 시부야숙소는 머스타드 호텔 시부야에서 묵었당. 시부야와 에비스 사이에 있다2명은 2층침대 있는 방 하나 주는데 동생은 아주 만족스러워했당나도 잠자리 ..
고쿠분지역 너무 자주 가서 지겨울정도마루이백화점 1층에 각종 스위츠 전문점이 입점해있어서 오늘 맛보려구 ㅎㅁㅎ갔다사실 타르트 먹으려고 기웃거렸는데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선회 고쿠분지 마루이 백화점 쿠니히로예쁜 케이크들이 많아서 고르기 쫌 힘들었는데 티라미수 선택 모양만 봐서는 과일케이크처럼 생김맛은 그럭저럭... 보는 게 더 맛있는 거 같다 화이트초콜릿 프라푸치노 정녕 단종되어버렸는지 ㅠㅡㅠ하는 수 없이 피스타치오로 대체해보았지만.. 역시 안 먹던 건 먹지 않는 게 좋겠어
가는 날이 거하게 장날이었던 월요일.원래 가려고 했던 돈까스 전문점(어제 휴무일이라 못감) 가려고 문앞까지 갔더니 하필 정기휴무일^^^하는 수 없이 가려고 체크해뒀던 라멘집도.. 햄버거집도 전부 월요일이 휴일이었다한국도 요즘 월휴무인 가게가 늘고 있는 거 같던데 일본도인것인가... 조금 아니 많이 마음이 아팠다꿩대신 닭이라고 고쿠분지역 celeo에 있는 돈까스 집에 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닭은 닭인데 금계 느낌 고쿠분지 돈카츠 와코. 런치타임에 가면 저렴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정식 먹어서 할인 못 받았당 히레카츠 정식 + 게살크림고로케 = 1740엔일본에서 돈까스가 그닥 저렴한 음식이 아니라는 건 매번 느끼지만 역시 비싸다한국에서 일본식 돈까스 가격이 어떻게 되지 안 먹어본 지 오래라 기억은 안 나..
갓츠리 스테이크 히토츠바시가쿠엔기숙사 근처에도 은근히 맛있는 집들이 많당친구들이 추천하길래 가보았던 곳~~ 식권시스템이라 현금만 가능화요일 금요일에는 1파운드 스테이크 행사를 하는 모양인데 아쉽게도 수요일에 가서 도전도 못했다 놀랍게도 런치타임이라 1000엔이다.양 조절 가능한 밥과 미소된장국까지 진짜로 천엔의 행복스테이크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당 ^0^ 자전거 타고 가다가 집이 예뻐서고즈넉한 시골 그 자체인 고쿠분지-코다이라 지역 이제는 완전히 내 고향같이 익숙해졌당떠날 때가 다가오니 많이 그리워할 미래가 벌써 보이네 니시코쿠분지 카페 플랫토cafe flaっと라고 쓰고 플랫토라 읽겠지?어제 찾아왔던 곳인데 딱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일이래서 오늘 다시 왔다 평일 15시~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