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일본 교환학생 D+91,92,93] 하라주쿠, 스위츠 파라다이스, 수요일의 앨리스, 키디랜드, serendipity, 프리쿠라 본문
[일본 교환학생 D+91,92,93] 하라주쿠, 스위츠 파라다이스, 수요일의 앨리스, 키디랜드, serendipity, 프리쿠라
리리리자 2018. 7. 1. 00:00상트페테르부르크 다녀온 사이 어느새 여기 온지 90일이 넘었다. 3개월이 순삭돼서 그동안 뭐했지 생각해보니까 나 뭔가 많이 하긴 했닼ㅋㅋㅋ 오카야마 다녀오고 콘서트 두 번 다녀오고 한국 다녀오고 러시아 다녀오고 사진도 세네번 찍으러 갔고.... 생각해보니 시간 순식간에 지나갈만하다 ㅎ 남은 8개월도 이 속도로 지나갈 것 같은데 2019년이 정말정말 안 왔으면 좋겠어.........*
아무튼 목요일은 상트 다녀왔다 서울 거쳐서 귀국한 다음날이라 진짜 푸우욱 쉬었다. 저녁에 티켓팅 ㅎ 글 따로 썼으니 생략한다. 금요일에는 방탄 일본 공샵이랑 씨름하다가 4400엔 결제는 됐는데 주문이 안 되어 있는 지랄맞은 상황을 맞아 항의를 넣어보려 했으나 상담 시간이 끝나버린 관계로^^^^^^^ 상담시간이 16시까진데 서버 점검을 16시까지 하는 게 말이나 되나 심지어 주말 휴일이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함 ㅎ 너무너무너무 화가 났지만 뭐.. 어떡해 기다려야지 ㅠㅠㅠㅠㅠㅠ
어째 분노만 쏟아놓은 것 같지만 오늘 토요일엔 모처럼 외출해서 돈 즐겁게 쓰고 왔다 ^ㅁ^ 원래 튀김 무한리필 쿠시야모노가타리 가려고 했는데 오늘이 스위츠 파라다이스 15주년 할인행사 마지막 날이라.......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요기 다녀왔다. 근데 나 위가 줄었나봐 첫 접시 먹고 배가 불러오는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결국 많이 못 먹었따 ㅜㅁㅜ
타케시타도오리 끝무렵에 있다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사람 짱 많아서 대기해야했다..*
한글 발견해서 싱기해서 찍어봄
2층~~~ 여기도 먹을 거 많아뵈던데 다음에 와봐야지
놀랍게도 이거 먹고 조금씩 배가 차는 느낌이...들어서....ㅎ....*
그래서 의지로 이 뒤에 스파게티랑 하겐다즈 먹긴 했다
근데 나 하겐다즈 퍼는 수저 아이스크림통 앞에 두고와서 한번밖에 못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겐다즈 코스 1500엔인데....ㅎ
리본 사러 들른 수요일의 앨리스
여름은 빨강마니아도 파랑을 사게 하는 힘이 있오
파란 리본 두 개 중에 고민하다가 위에 거 샀당 ㅎ
하라주쿠 키디랜드는 내가 여태 가봤던 곳 중에 가장 크다. 무려 4층에 꽉꽉 캐릭터 상품이 채워져이따
6월 21일이 생일인 미피와 콜라보중~~~
카페 찾다가 발견한 도큐플라자 3층 세렌디피티 3
빙수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구냥 프로즌 드링크였따. 큰 사이즈가 2천엔 넘어서 가격이 좀 셌지만ㅋㅋㅋㅋ
외관이 예쁘고 맛도 괜찮아서 둘이 하나 먹기엔 좋아따
뭔가ㅏ 다 가려서 의미없지만 인생 첫 프리쿠라도 찍음
5컷 찍는데 찍으면서 어머어머 이게 누구야를 연발했닼ㅋㅋㅋ 화장 안하고 가도 됐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