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긴자식스 (2)
불꽃놀이
엄마랑 도쿄 여행 마지막날.짐을 들고 크게 이동할 수 없어 인근의 번화가인 긴자를 구경하기로 했다.마지막 식사는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우동 맛있게 드셨던 게 생각나서 우동 먹으러 가기루 ㅎㅁㅎ전에 하네다에서 츠루동탄 우동 맛있게 먹었던 게 생각나서 여기로 결정.긴자 도큐플라자 점에도 매장이 있었다. 츠루동탄 긴자 도큐플라자점도큐플라자 10층. 인기가 좋아 줄이 꽤 길지만 내부가 커서 회전률은 괜찮은 편입니당츠루동탄은 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 추가요금 없이 가장 많은 양을 달라고 하면 면을 꽉꽉 채워 한 그릇 더 준다.이렇게 많을 줄 모르고 전에 하네다에서 먹었을 때 양이 모자랐던 기억으로 초대형 사이즈를 시켜버리는 실수를...* 짬뽕 우동. 순두부 우동.나는 음식점에 가면 모험을 하는 습관이..
한국에서의 아흐레가 정말정말 빨리 지나갔다.. 사실 콘서트 다녀오고 전시회 다녀오고 하느라 시간이 좀 많이 필요했던 것도 있지만 먹고 싶었던 거 많이 못 먹고 와서 아쉽다 ㅜㅡㅜ 빙수를 한 번도 못 먹고 왔다니 말이나 되는지.... 두 번 말합니다 한국 정부는 당장 한국 빙수의 씨앗을 전세계에 발아시킬 것... 일본 빙수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한국 빙수가 짱이다 최고다 세상의 진리다. 아무튼 도쿄로 돌아와서 이틀 정도 요양하고 뒹굴거리고 방탄 무대도 좀 챙겨보고.. 그러다가 슬슬 시내로 나온 8월의 마지막날. 뭘 했다고 8월이 이렇게 금방 지나가버린건지.... 가고 싶었던 전시가 끝나기 전에 다녀와야지 싶어서 집을 나섰다. 긴자 식스 야외 정원에서 team lab이라는 단체가 진행하는 'resona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