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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D+191] 긴자 우동 맛집 츠루동탄, 긴자 츠지리

리리리자 2018. 10. 10. 15:30

엄마랑 도쿄 여행 마지막날.

짐을 들고 크게 이동할 수 없어 인근의 번화가인 긴자를 구경하기로 했다.

마지막 식사는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우동 맛있게 드셨던 게 생각나서 우동 먹으러 가기루 ㅎㅁㅎ

전에 하네다에서 츠루동탄 우동 맛있게 먹었던 게 생각나서 여기로 결정.

긴자 도큐플라자 점에도 매장이 있었다.














츠루동탄 긴자 도큐플라자점

도큐플라자 10층. 인기가 좋아 줄이 꽤 길지만 내부가 커서 회전률은 괜찮은 편입니당

츠루동탄은 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 추가요금 없이 가장 많은 양을 달라고 하면 면을 꽉꽉 채워 한 그릇 더 준다.

이렇게 많을 줄 모르고 전에 하네다에서 먹었을 때 양이 모자랐던 기억으로 초대형 사이즈를 시켜버리는 실수를...*











짬뽕 우동.











순두부 우동.

나는 음식점에 가면 모험을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냥 지난 번에 먹었을 때 맛있었던 명란 크림 우동을 한 번더 먹는다는 무난한 선택 대신 꼭 계절 한정이나 점포 한정 메뉴 같은 실험적인 메뉴를 선택하는 도전을 하고야 마는 그런 거다.

가을 한정 순두부찌개 우동인데 사실 한식 중에서도 순두부찌개 안 먹은지 오래 돼서 얼큰한 맛이 끌리기도 했고,

매운 맛은 왠만해선 망하지 않는다는 신조가 있어서(ㅋㅋㅋㅋㅋ) 선택.

뭐라고 하지 먹어본 적은 없지만 강릉 짬뽕순두부가 이런 맛일까 싶긴 했다.



















긴자 츠지리.

교토에 본점을 둔 말차 전문점.

친구가 말차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예전부터 추천을 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해봅니다.

연한 색이랑 진한 색, 말차의 종류에 따라 다른 색 아이스크림이 있던데 나는 연한색으로 골라따

달달한 말차맛이라 맛있게 먹었구 다음에는 진한 맛 먹어봐야징


















주말이라 차량통제중인 긴자3초메 사진 한 장 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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