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3 일요일에 저장한 글

학기가 시작된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발표, 팀플, 과제 등등 훅훅 지나갔는데도 아직 끝판왕 실습은 준비조차 시작하지 않았다니

벌써부터 암울해진다.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직거래 사기...ㅎ) 나의 사랑 바이에른이 결국 챔스에서 탈락한 뒤로 관심사가 0에 가까워졌으며...

뭐 아무튼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1학기를 보내는 중이다!

1.

이베리아 반도 여행 준비중.

얼른 지중해로 떠나고 싶다.

원래 이번 여름엔 네덜란드-벨기에-독일 이렇게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노선 변경하긴 했지만ㅋㅋㅋ 스페인 포르투갈은 한번쯤 다녀와보고 싶었다.

하지만 마드리드 가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쪽은 고개조차 돌리지 않을테야.

2.

JLPT 2급 접수 완료.

시험은 7월 2일이다.

시험장소가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학교길래 좋다구나 접수.

N2 준비하면서 느끼는 건데 나 참 한자 모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싶고.

N2 합격하면 교환학생 준비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일 하나는 컴플리트 하는 셈이니, 제발 붙었으면 좋겠다.

사실 이번에 떨어지면 나에겐 더이상 기회가 없다구..ㅜㅜㅜㅜㅜ

3. 

밀린 독일 여행기 포스팅은 대체 언제쯤..시작할 수 있을가

한번 미뤄두니 계속 미뤄지고 ㅋㅋㅋㅋ

2016년 겨울방학에만 4번 여행을 다녀왔고, 4월에 제주도도 다녀왔는데,

여행기 포토북으로 인쇄하려는 계획 아직 현재진행중이다.

2016년 포토북은 완성했으니 16 방학 여행 다녀온거랑, 제주도 여행 다녀온 거 얼른 포토북으로 만들어야지.

요즘 느끼는거지만, 사진은 역시 실물이 최고다.

4.

그래도 이번 학기에 계획한 거 몇 개는 순조롭게 하는 중.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N2 준비를 시작했으며, 3kg 정도 감량했다.

과제만 아니면 참 행복한 학기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