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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D+213] 시부야 카페 Banks and dining, 시부야 타레카츠, 아오야마 카페, 시부야 맛집 본문

가자 일본으로/교환학생 일기

[일본 교환학생 D+213] 시부야 카페 Banks and dining, 시부야 타레카츠, 아오야마 카페, 시부야 맛집

리리리자 2018. 10. 30. 17:00

10/28일 스위츠회 활동날.

사실 스위츠회 활동 4월에 처음 나간 이후 두 번째다..^^ 이게 이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여행이랑 겹치거나 한국 가는 날이랑 겹치거나 자느라 못 가거나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출석을 잘 못해서 ㅠㅠ 심기일전하고 이번달 활동은 나가보아땅


몇 군데 카페 후보가 올라오면 투표해서 갈 곳을 정하는데, 요번에 가기루 한 시부야 카페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신나서 투표했당.




















요즘 도쿄 카페에선 할로윈 장식 없는 곳 찾는 게 더 힘들다.

그나저나 시부야 역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 new south exit에서 가깝대서 이정표 따라 걷는데 무슨ㅋㅋㅋㅋ

호선을 몇 개는 건너뛰고 온 것 같다........








내가 먹은 실키 팬케이크








카라멜브륄레 팬케이크









내가 도쿄 와서 먹은 팬케이크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건 에그카페 브륄레긴 한데 여기 팬케이크도 다음 가는 정도로는 맛있었다.

일단 거품을 엄청 내는 모양인지 진짜.... 빵이 부서진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바로 이해했닼ㅋㅋㅋ 넘 부드러워서 다 먹고도 포만감이 덜한게 함정; 아님 내가 배고팠거나;





스위츠회에서 열심히 수다 떨고 헤어지고 나온 김에 저녁 먹으러 갔당.

















일본 친구들은 각자 사서 각자 먹는 문화라 카라멜 브륄레는 무슨 맛인지 모르지만 비주얼로는 굉장히 맛있어보인다.











타레카츠 시부야.


가츠동이 유명한 곳인 것 같당.






내가 로스와 히레를 제대로 구별하기 시작한게 얼마 되진 않았지만 히레가 내 입맛엔 훨씬 맛있었다.

히레카츠랑 새우까스 두덩이 나오는 ヒレカツ会いもり丼으로 선택

역시 튀김덮밥 너무 맛있당 ㅜㅅㅜ














저녁 먹고 또 먹으러 갔다^^^^^

사실 카페에서 자리 잡고 편지 쓰려고 온갖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할로윈 전주 일요일의 하라주쿠/오모테산도는 정말 온갖 사람들이 싹다 정모하는 곳이었던 걸 까먹고..

원래 가려고 했던 밀크티 카페, 타르트 카페 전부 줄이 엄청 늘어서서 기본 대기시간 2시간 가까이라는 말을 듣고 미련없이 돌아섰다.















알프레드 티 룸 아오야마점


밀크티 전문점.

몇 블럭 안 떨어져 있는데도 아오야마랑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쪽은 분위기가 확 다르다.

여기가 좀더 골목골목 조용한 느낌... 아오야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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