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환학생 D+257] 오모테산도 밀크티 카페 chavaty, 하라주쿠 도큐플라자 스타벅스

오랜만에 하라주쿠 나들이

요즘 한국에서 핫하다던 토끼모자가 하라주쿠에도..!!!!

사진 못하고 써보기만 했다

귀여워ㅠㅠㅠㅠㅠㅠ 토끼모자 처음 발명하신 분 뿌듯하실거야

할로윈 때 호박옷 입고 있던 브라운이 크리스마스 맞이 꼬까옷 입었당

오모테산도 밀크티 카페 CHAVATY

전에 왔을 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해야 했던 곳

비도 오고 평일 4시라는 애매한 시간대라 설마.. 했는데 한 팀 대기가 있었다

심지어 나 앉고 얼마 안 지나서 주루룩 대기자가 생겨서 ㅋㅋㅋ 타이밍 좀만 안 맞았으면 큰일날뻔

그래도 한 이삼십분은 기다린 것 같다 ㅠㅡㅠ

인스타에서 유명해져서 그런가 젊은 여자 손님들이 많다

스콘이랑 티 라떼 포함해서 1000엔 조금 안된다

우버랑 말차랑 호지차 라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우버로

머그잔 3잔 분량이당 ㅎㅎㅎㅎ 양도 괜찮고 마시따

스콘도 맛있었는데 토핑이 약간 심심한 거 같기두..?

내가 너무 자극적인 맛을 찾아다니는 건지도 모라효...

여기서 교재 내용 번역하는데 두 시간 정도 쓰고 슬슬 허리가 아파져서 이동했다.

전구옷을 입은 오모테산도

왜 내가 니트옷을 입고 우산이 없는 날만 비가 이리도 많이 내리는 고야 속상해

도큐플라자 스타벅스

화이트초코프라푸치노 먹으러 간 건데 기간 한정이라 솔드아웃 되어버려서 ㅠㅠ 하는 수 없이 도큐플라자 한정 크런치 아몬드 초콜릿 프라푸치노 마셔따

크리스마스 스타벅스 카드도 샀당 ㅎㅁㅎ

참, 오는 길에 마이센에서 히레카츠샌드두 삼

돈까스 정식이 넘 비싸서 샌드를 사오긴 했는데 그냥저냥 그랬다

식어서 그랬남.. 돈까스 샌드 맛있는 건 진짜 맛있다던데

수기로 또 한 페이지 가득 채우는데 두 시간 넘게 걸렸다

내가 수기로 채우는 건 그렇다쳐도 교수님이 내 개발새발 글씨 읽다가 던지실까 걱정된다

이 수업 학점 잘 받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