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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기숙사에서 치치부로 버스 투어를 떠나기루 해따뭔가 이 기회가 아니면 가볼 일이 없을 곳인 것 같아서 신청했따사이타마 현의 치치부라는 곳인데 지도에서 가끔 보기만 하고 가보는 건 처음이었당예정 방문지는 꽤 여러곳이었는데 도로가 기가 막히게 막히는 바람에 두 군데만 다녀왔다중요한 건 9시에 떠나서 7시 반에 왔는뎈ㅋㅋㅋㅋ 이동 소요시간이 8시간정도???ㅎ일본의 교통체증도 경험해봅니다.....* 사이타마 치치부 나가토로 단풍이 절정 전이라 엄청나게 절경이진 않았지만 절벽과 나무의 조화만으로도 아름다웠던 곳흐르는 물이 함께라 더 그림이었다이와다타미였나.. 이름을 까먹었는데 보트타는 게 유흥거리인 모양1600엔인데다 시간도 촉박할 것 같아 패스했다 나가토로 소바 쿠로사와 멀리 나온만큼 별미를 먹고 싶었지만 널린게..
9월의 꽃구경은 피안화 축제가 열리는 킨챠쿠다(巾着田)로 결정.여기가 어딘고 하니 사이타마 현 고마 역 인근에 있는 밭입니다.아무 생각 없이 인스타에서 예쁜 곳을 발견한 친구의 제안으로 가기로 한 곳인데, 고마의 고가 고구려의 고라는 걸 뜬금포 알게 되었고...갑자기 분위기 역사탐방이 되었고....... 알고 보니 '도래인'이라고 불린 고구려인들이 건너가 세운 마을이라는 비화가 있는 곳이었다. 기억을 더듬어 고등학교 한국사 시간으로 돌아간 기분. 국사 선생님의 안부를 갑자기 여쭙고 싶어지네요... 킨챠쿠다, 히다카 시.고마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 정도 세이부 선을 여러 번 갈아타고 도착한 곳. 도쿄가 아닌 사이타마 현이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저 위쪽 고양시 꽃농원 간 기분이려나...우리 기숙사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