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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주말엔 문을 열지 않는 국제교류센터의 사정으로 토 일은 온전히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신난다있는 거 빼고 아무 것도 없는 태초의 상태인 내 기숙사를 채워넣기 위해 신주쿠로 생필품 쇼핑을 나갔다.지하철로 한 30분 정도... 그래도 이 정도면 통학하던 느낌이라 생각하고 다닐 만 할듯. 2017050620180331작년에 신주쿠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지금 보니 저 땐 왜 저렇게 사람이 적었을까 신기....먼저 신주쿠 빅 카메라에 가서 드라이기를 사따. 종류가 되게 많았고 가격도 다양했는데, 2000엔대로 구입 저녁에 써봤는데 바람이 아주 센 건 아니지만 쓸만하다. 다이소 가서 쇼핑도 마치고 배가 고파져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갔는데, 로쿠몬야라는 맛집이 오픈 시간이 안 돼서 ㅠㅠ 할 수 없이 들어..
어제 기절잠해서 하루 늦게 올리는 입사 당일 포스팅.. 매일매일 맞춰 쓰는 게 생각보다 힘들다는 걸 벌써 느낀다 ^.^그저께 글이 D-1인데 왜 오늘이 D+1이냐고 묻는다면 내 마음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지하철 여행 해서 기숙사가 있는 히토쓰바시 가쿠엔 역으로~~~ 기숙사 가는 전차 안에서....우리 학교 기숙사는 도심에 있지 않아서 전차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마저 고즈넉하고 전원스럽다 기숙사 가는 길.도쿄니까 아날로그 도쿄를 씌워보았다. 벚꽃이 가득 피어서 정말 아름답다ㅏㅏ 날씨도 좋아서 더 좋다ㅏ!! ISDAK의 기숙사는 이렇게 생겼다. 꽤 만족한다. 1인실인 거 감안하면 글케 비좁지도 않고... 사실 1인실인게 최고다. 기숙사 생활은 내 2n년 삶에서 처음이라 좀 설렘. 기숙사에..
하나둘씩 교환학생 준비를 시작하는 중. 오늘은 도장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일본에서 알바를 구하거나,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타 공적인 업무를 볼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내 이름 혹은 성이 새겨진 도장이다! 한자 성 한자 성 + 이름 (영문 성) 이렇게 두개 혹은 세 개의 도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나는 혹시 몰라서 세개 다 팠당...ㅎ 도장월드 많이들 이용하는 사이트인 도장월드를 이용했당. 난 제일 싼 22번 제품으로 3개 파서 배송비 포함해도 만원이 안 나왔다!!!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4푼짜리 했고, 서체도 기본체로. 양식은 요렇게 해서 주문~~~~ 주문한지 이틀? 삼일만에 온듯. 빨라서 만족했다.
교환학생에 합격했으니 준비를 해야지. 날이 갈수록 해외로 유학하는 사람들 수는 늘어나는 추세다. 그 행선지는 다양하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 수는 예나 지금이나 적지 않다. 일본 유학원도 많다. 하지만, 나처럼 홀로 준비하는 사람들은 정보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온갖 정보 블로그를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받기도 했고 더한 궁금증을 느끼기도 한 터라,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글을 남겨보고자 한다. 일단, 교환학생에 합격한 사람들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나는 교환학생 준비를 하고, 면접을 보고,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대로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끝이 아니다. 상대방 학교로부터도 합격 통보를 받아야 한다. 그러니까, step1. 소속 대학에서 해외 대학으로 보낼 합격생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