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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일본으로/교환학생 일기

[일본 교환학생 D+69]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 교류회, 타오바오 쇼핑

리리리자 2018. 6. 9. 22:43

매주 수요일마다 기상예보 체크를 안 해도 비디오 안 들어도 오디오다 왜냐면 물의 날이니까... 69일째니까 여기 온지 10주 가까이 흘렀는데 10주 중 8주는 비가 왔다ㅋ

ㅋㅋㅋㅋㅋㅋㅋ

화요일 목요일이 맑고 더워도 어김없이 수요일마다 비가 온다 이쯤 되면 진짜 연구대상이다..........

아무튼 이 날은 오후에 JASSO 받는 한중일 학생들 교류회가 있었다!!!!! 10월학기에 온 사람들이랑 4월 학기에 온 사람들 중 되는 사람들만 모여서 한 15명쯤..? 간식 먹고 이야기했당 ㅎㅎㅎㅎㅎㅎ





















이 과자 보기만 하고 처음 먹어봤는데 칸쵸 맛이었당 ㅎ

10월에 온 사업단 학생들의 한 학기 생활기랑 조언? 같은 걸 들었는데,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구나 싶었다

여기 와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생각보다 일본 학생들이랑 교류할 기회가 없다는 거였는데... 그나마 나는 동아리라도 하고 있긴 한데 암것도 안하고 수업도 유학생 수업만 듣는 학생들은 진짜 기회 얻기가 어려울 것 같구 ㅜㅜ 그런 이야기들 하는데 넘 공감됐다.

튜터 제도가 있긴 한데 이것도 잘 하고 있는 학생들만 잘 되는 느낌이고... 충격받았던 건 한 학생은 튜터를 딱 한 번 만났는데 그 때 앞으로의 활동 계획서(튜터 장학금 받으려면 제출해야 하는 서류) 몇달치에 미리 사인을 받아갔다는 것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조사 들어가야 할 부분 아닌지.....




나도 튜터가 있긴 한데 문제는 튜터 제도 안에서 등록된 게 아니고 담당 교수님이 그냥 이어주신 거라서 ㅜㅜ 계획서를 쓰려면 의무적으로라도 만나야 하는 다른 튜터튜티 관계와 달리 우리는 그런 게 없다보니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 ㅜㅜㅜ 이게 너무 걸려서 빨리 튜터 신청서 제출해버려야지 싶다가도 묶인 관계가 되긴 싫고... 애매한 심정..... 담주가 4학년들 교육실습 기간이라 학교에 없대서 그거 지나면 만나자구 연락을 하긴 했는데 흐으으음..... 그냥 처음부터 정도 루트를 밟았음ㄴ 좋았으려나 싶당 ㅜㅜㅜ













이게모냐면 타오바오에서 쇼핑 고민한 흔적 ㅎ

여름에 겨울용 빈티지 사는 사람 나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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