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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D+118] 힐튼 호텔 여름 디저트 뷔페,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 아쿠아 시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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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D+118] 힐튼 호텔 여름 디저트 뷔페,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 아쿠아 시티

리리리자 2018. 7. 30. 12:36

두 달 전부터 예약했던 힐튼 도쿄 오다이바 여름 디저트 뷔페 먹으러 가는 날.

일본 하면 또 디저트뷔페의 나라라(치즈, 망고, 메론, 초코, 녹차.... 테마도 다양하다) 여기 와서 한 달에 한 번씩은 디저트 뷔페 가는 게 소소한 목표였는데 7월에야 처음 가보게 됐당.






이번에 예약한 플랜은 힐튼 호텔 오다이바 시스케이프에서 열리는 여름 디저트 뷔페.

보다시피 파스텔 톤의 다양한 디저트들이 메인이다.

근데 앞뒤 안 재고 예약하긴 했는데 오다이바 진짜 무지무지무지 멀고 번거롭더라..^^














힐튼 호텔 오다이바.

유리카모메 다이바 역에서 도보 5분?

오다이바 작년에 도쿄 여행 왔을 때 이후로 약 1년 2개월만에 방문인데, 사실 여긴 한 번 오면 족하긴 하다.













신바시역까지 가서 유리카모메 타고 다이바 역으로.

















저 무지개색 머랭 쿠키가 제일 맛있었다.

아침 굶고 가서 그런가 생각만큼 많이 못 먹었다 ㅠㅡㅠ 물려서 그런가

카레, 샌드위치, 파스타 등 입가심할 수 있는 요리도 많아서 많이 갖다먹긴 했는뎈ㅋㅋ

세금 포함 약 4200엔.








 






기왕 멀리 나온 김에 오다이바 한 바퀴 돌고 가기로.

사실 해양공원, 비너스 포트, 아쿠아시티 이런 곳은 작년에 다 가봤고 딱히 다시 가보고 싶은 흥미도 없어서 사진 찍고 싶은곳 위주로 다시 돌았다.

맨해튼, 파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과 더불어 진품으로 인정받는 전세계 단 3개의 여신상 중 하나가 있는 오다이바. 사실 기대를 심하게 한다면 이 정도 크기밖에 안 되냐며 실망할 만한 스케일이긴 하지만 오다이바의 당당한 랜드마크니까, 안 보고 갈 수가 없었다. 는 사실 허울 좋은 말이고 힐튼 호텔이랑 가까워서 보러 갔당 ㅎㅁㅎ



















작년엔 없었던 것 같은데, 자유의 여신상을 등지고 LOVE판이 생겨있었다 ㅇㅁㅇ 아닌가 내가 못 봤던 건가?

딱 보기에 포토스팟 같은데 아쉽게도 역광 딱 지는 시간에 가서 그닥 비비드한 사진은 건지지 못했지만....

참, 오다이바가 관광 명소다보니 한국인 관광객들을 진짜 많이 봤다 ㅋㅋㅋ 난 밖에선 한국말 잘 안 쓰긴 하는데 남들이 보기에 한국인 같았을까... 궁금해진다. 여러 나라를 다니다보니 한국인은 딱 보기에 구별이 가던데, 일단 일본인이랑은 완전 다르다. 레이시즘 아니니 오해 없기를..














팔레트타운 관람차. 이번에도 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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