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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D+250] 신주쿠 디저트 카페 타카노 후르츠 파라, 토호 시네마 신주쿠, 신주쿠 속눈썹 연장 terra 본문

가자 일본으로/교환학생 일기

[일본 교환학생 D+250] 신주쿠 디저트 카페 타카노 후르츠 파라, 토호 시네마 신주쿠, 신주쿠 속눈썹 연장 terra

리리리자 2018. 12. 10. 00:42

어느새 일본온지 250일이 되었던가....

시간 진짜 빠르다는 말도 진부하다 ㅋㅋㅋ ㅠㅠㅠㅠ 헝










바다 건너 한국은 시베리아가 따로 없다는데 12월에 단풍을 볼 수 있다는 도쿄의 아이러니

아직 가을이 가지 않은건지 떨어지지 않은 잎들이 아름답다

곧 볼 수 없어질테니 많이많이 눈에 담아둬야지










치즈닭갈비 붐이 로손에도 진출

기간한정 닭갈비동 호기심에 사먹어봤는데 1. 닭이 적다 2. 볶음밥이 아니라 덮밥이라 양념이 고루 스며들어있지 않다

한 번 먹고 다시 안 먹을 맛이다 철판에 볶아드시길...













타카노후르츠파라 신주쿠점

과일 디저트 카페로 유명해서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4일이 한 달에 두 번 있는 후르츠 데이? 래서 방문해보았다

근데 후르츠데이라서 내놓은 과일들 하나도 안 먹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평범한 날에 갈 걸 구랫음

후르츠날은 전일 3200엔 이상인데 평일 디저트타임이나 점심때 가면 2000엔대 후반에 뷔패를 즐길수 있슴니다









과일 실컷 먹고 오려고 했는데 먹다보니 물려서 많이 못 먹은 게 아쉽다

나 이제 뷔페를 못 가는 몸이 된건가 인풋 대비 아웃풋을 못 내네











토호시네마 신주쿠


예전에 사둔 번더스테이지 전매권 쓸 겸 왔다.

3주 상영이라 이번주에 스크린에서 다 내려간다길래 더 미룰 수 없어서..

원래 영화관에서 팝콘 먹는 게 낙인데 뷔페를 다녀왔더니 거짓말처럼 식욕이 뚝 떨어져서 정말 영화만 즐기고 옴








내 옆옆자리 일본분이 코를 훌쩍이며 우시던 게 신경 쓰였던 거 빼고는 잘 보고 왔다.

유튜브판을 분명 본 거 같은데 개인인터뷰를 나레이션으로 대체하고 무비판으로 편집을 해서 이미 본 사람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음~~니다

하고 싶은 걸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할 순간이 분명 온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신주쿠 네일 terra


생일에 네일이랑 눈썹연장하러 방문했던 곳인데 4주 이내에 재방문하면 3천엔에 눈썹 리페어해주는 쿠폰을 쓰러 재방문

생일 포스팅을 아직 안 해서ㅋㅋㅋ 그때 인생 처음으로 속눈썹 연장했는데 만족도 150%였다.

100올 했는데 200할걸 그랬다는 거 빼고..ㅋㅋㅋㅋㅋ 









아무튼 연말맞이 단장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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