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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D+42,43] 지브리 박물관 예약, 배드민턴 서클, 발표 준비

리리리자 2018. 5. 12. 21:56

목요일은 일주일 중 유일하게 공강인 날~~~~~~

5월 10일 아침 10시부터 미타카에 있는 지브리 박물관 6월 예약이 시작되었다.

지브리 박물관은 예약 없이는 못가는 ㅜㅜㅜ 인기 코스인데, 전 달 10일 아침에 예매가 열린다.

이를테면 6월에 가려면 5월 10일, 8월에 가려면 7월 10일에 열리는 예약을 기다려야 하는 것!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고.

로손 회원이면 Loppi를 통해 입금해야 하고, 비회원으로 예약하려면 신카 등으로 결제 가능

1인이 예매할 수 있는 최대 매수가 4매이고, 예매 취소가 안돼서 신중하게 예약해야 한다.ㅜㅜㅜ 날짜 잘못 알아도 바꿀 수가 없다.

그렇게 지브리 박물관 예약 끝내고 저녁엔 오랜만에 배드민턴 활동을 갔다!












지난주 골든 위크라 2주만에 만나는 아이들 ㅎㅁㅎ 새삼 느끼는데 진짜 일본 대학생들은 다 어리구나...

되게 선배미 넘치는 여자애들이 19살일때 조금 충격 받아버린다.... 그래두 두 번 나왔더니 이제 슬슬 얼굴이랑 이름 매치가 된다.

あまねさん이 오랜만이라고 완전 반가워해줘서 넘 고맙고 기뻤다 ㅜㅜㅜㅜㅜㅜ

신입생 중에서는 はるかさん、みゆうさん、りかさん이랑 이야기를 마니 해따 ㅎㅁㅎ 내가 이 애들보다 세 살은 많긴 한데 그냥 이름 불러달라구 했다 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

한국 학교에서도 동아리 인복 되게 좋았는데,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아 기뻐 ㅜㅁㅜ

아직은 신입생이 많아서 한 번 활동에 5번 정도밖에 시합은 못하긴 하지만ㅋㅋㅋ 재밌어서 꾸준히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당

근데 이거 한 번 다녀오면 근육통이..장난 아니얌...











시합 끝나고 라멘 머그러 가따

유학생이라고 하니까 다들 日本語上手だ라고 말하는데... 어디서 들었는데 일본어 잘한다는 말 듣는다는 건 그닥 잘하는 게 아니라곸ㅋㅋㅋㅋ 日本人だと思った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힘내야겠다...*






















금요일 학교 카페에서 점심!

일본인들 소식한다는 거 좀 과장같애....

다들 빵 세네개씩은 트레이에 담아두고 먹던걸....?














월요일 발표 부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준비하니까 안 떨린다는 건 거짓말같고...

구냥 빨리 끝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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