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환학생 D+223] 코다이라 맛집, 갓츠리 스테이크, 니시코쿠분지 카페, 카페 플랫토

갓츠리 스테이크 히토츠바시가쿠엔

기숙사 근처에도 은근히 맛있는 집들이 많당

친구들이 추천하길래 가보았던 곳~~

식권시스템이라 현금만 가능

화요일 금요일에는 1파운드 스테이크 행사를 하는 모양인데 아쉽게도 수요일에 가서 도전도 못했다

놀랍게도 런치타임이라 1000엔이다.

양 조절 가능한 밥과 미소된장국까지 진짜로 천엔의 행복

스테이크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당 ^0^

자전거 타고 가다가 집이 예뻐서

고즈넉한 시골 그 자체인 고쿠분지-코다이라 지역 이제는 완전히 내 고향같이 익숙해졌당

떠날 때가 다가오니 많이 그리워할 미래가 벌써 보이네

니시코쿠분지 카페 플랫토

cafe flaっと라고 쓰고 플랫토라 읽겠지?

어제 찾아왔던 곳인데 딱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일이래서 오늘 다시 왔다

평일 15시~17시까지는 케이크와 음료 세트가 800엔 행사중

오늘의 롤케이크와 아이스티(+우유)를 주문해따

밀크티 주문하는 건 진짜로 관성이다..ㅋㅋㅋㅋ

오늘의 롤케이크 캬라멜 롤 케이쿠

롤 케이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비주얼이 괜찮아보여서 주문했당

맛은 괜찮았지만 역시 롤케이크보단 다른 걸 주문해볼걸 그랬나 하구

넘나 instaばえ

와이파이 깔린 곳 찾기 어려운 이 동네에서 규모도 좀 크고 깔끔하고 작업하기 좋은 곳이라 자주 오고 싶은 곳.

물론.... 한 번 왔던 곳 두 번 잘 안 가는 걸 극복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