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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일본으로/교환학생 일기

[일본 교환학생 D+132, 133] 태풍 예보로 방콕

리리리자 2018. 8. 12. 11:56

방학하니까 집에 더 자주 붙어있게 된다.

일주일에 세 번은 카페메구리 하는 게 목표였는데 사실 나다니는 것도 돈이라 그렇다 ㅜㅜ

한번 움직이면 교통비 만원은 가볍게 깨지고.....

딜레마다 딜레마. 노는 것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걸 깨우치는 중














수요일엔 사실 영화 보러 갈 예정이었는데 태풍 영향으로 비가 무지무지 들이치는 바람에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 쫄딱 젖고.. 우산이 뒤집히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바람에 그냥 집에 있기로 했다.

오키나와 여행비 내러 학교 다녀오는 길에 참사가...흡

목요일에 태풍 때문에 난리일거라길래 단단히 마음의 대비를 하고 잤는데 왠걸 다음날 새벽부터 해가 쨍쨍해서 약간 속은 기분

태풍이 조용히 지나갔다니 다행이지만...














배고파서 인근 마트 가서 간식거리 사왔당

사실 난 먹을거로 모험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 신메뉴나 한정판 메뉴가 보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한 번쯤은 먹고 싶어지는 증상이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플바닐라맛 키나코노야마랑 밀크티맛 샌드? 사와봄. 사진엔 쿠키앤크림맛도 있지만 저건 안샀다.
















우리나라로 치면 초코송이 같은 과자인 키나코노야마.

유명 초콜릿 사인 메이지에서 만든다. 그래서 그런가 맛이 괜찮았다.

메이플시럽을 좋아한다면 필히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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