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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D+134] 도쿄돔호텔 애프터눈티세트, 오차노미즈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본문

가자 일본으로/교환학생 일기

[일본 교환학생 D+134] 도쿄돔호텔 애프터눈티세트, 오차노미즈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리리리자 2018. 8. 15. 15:13

난 사실 애프터눈티세트 마니아당

한국에서도 유명하다는 티룸은 꽤 여러곳 찾아가봤는데 일본의 애프터눈티세트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근데 대부분의 애프터눈티세트는 2인 이상이라! ㅠㅠ 혼자 훌쩍 떠나 다녀오고 싶은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해 1인용 티세트를 제공해주는 곳을 여러 군데 찾아봤당








나는 오즈몰이라는 예약 사이트를 이용했다.

저기 인원을 1인으로 맞추고 음식 종류에 アフタヌーンティー(애프터눈티)를 적어주면 알아서 1인대상 애프터눈티세트 플랜이 주루룩 나온다.









이렇게!근데 내가 간 도쿄돔호텔은 예약 시점에서는 있었는데 지금은 안 뜨네..또르륵















도쿄돔호텔.

스이도바시 역 인근












43층에 있는 아티스트 카페를 예약해서 엘리베이터 타구 올라간당.









아티스트 카페 내부~














전망.

도쿄돔 무지무지 크구낰ㅋㅋㅋ

11월에 방탄 콘서트 보러 꼭 다시 오고 싶다.....

양일 당선되게 해주세요 추첨의 신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70엔.(프로모션 가격)

사실 저 가격치고는 그닥 충실한 양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배는 불렀다. 전채요리도 줬고~

일단 음료가 노미호다이였구~ 스파클링 와인 옵션인 메뉴였는데 난 오렌지주스로.

호텔 뷰 보면서 오후 시간 즐기기~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도쿄돔시티라고 어트랙션이 있는 곳인것 같았는데.. 흥미 없어서 패스.




그리고 내려와서 저녁 먹으러 오차노미즈 역으로 갔다.

1000엔에 어마어마한 양을 준다는 에도후지의 카이센동을 먹으러.. 근데 이거 런치한정메뉴였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차노미즈 역에서 부랑부랑하다가.............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오차노미즈점

한자 하나하나는 아는건데 어떻게 읽는건지 모르다가... 아! 사람이름이겠구나! 같이 던져맞추기

식권기가 가게 바깥에 있다.

왠만한 메뉴는 천 엔 이하로 먹을 수 있다.










B세트 

새우, 오징어, 무슨 생선.. 등등 여러가지 튀김이 들어있는 텐동.

처음으로 먹어보는 텐동이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어째 짜서 그런가 물리는 느낌

그래도 튀김은 삭삭 긁어먹었다

















오오테마치까지 걸어가는 길.

나는 도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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