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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일주일 중 목요일이 제일 힘들다.수업이 3개가 연강이기 때무니다.. 라고 하면 양심 없는 소리려나사실 크게 볼륨 있는 수업은 마지막 수업 뿐인데 그 마지막 수업이 좀 체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편지 써주고 싶어서 카드 사러 갔다.원래 사고 싶었던 카드가 집근처 로프트에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없길래... 좀 크다는 시부야까지 가따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없긴 한데 시부야 로프트 무지무지 크더라.. 한층이 다 선물용품이라서 즐겁게 구경했다전에도 썼지만 홀리데이 시즌만 되면 뭔가를 막 사구 싶다.. 예쁜 카드도 많아서 고민 많이 했당 ㅜㅅㅜ원하는 카드도 샀지롱 시부야 오레류시오라멘 요며칠 좀 더워서 국물 생각도 안 나다가 오늘 좀 춥길래 라멘 먹으러 갔다사실 일본에서 라..
어느새 일본온지 250일이 되었던가....시간 진짜 빠르다는 말도 진부하다 ㅋㅋㅋ ㅠㅠㅠㅠ 헝 바다 건너 한국은 시베리아가 따로 없다는데 12월에 단풍을 볼 수 있다는 도쿄의 아이러니아직 가을이 가지 않은건지 떨어지지 않은 잎들이 아름답다곧 볼 수 없어질테니 많이많이 눈에 담아둬야지 치즈닭갈비 붐이 로손에도 진출기간한정 닭갈비동 호기심에 사먹어봤는데 1. 닭이 적다 2. 볶음밥이 아니라 덮밥이라 양념이 고루 스며들어있지 않다한 번 먹고 다시 안 먹을 맛이다 철판에 볶아드시길... 타카노후르츠파라 신주쿠점과일 디저트 카페로 유명해서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4일이 한 달에 두 번 있는 후르츠 데이? 래서 방문해보았다근데 후르츠데이라서 내놓은 과일들 하나도 안 먹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평범한 날에..
오랜만에 장보러 기숙사 근처 슈퍼에 가서 신기해보이는 과자를 담아봐땅금요일에 외출하고 나면 하루는 꼭 쉬어줘야 하는 거시다 유명 초콜릿 브랜드 meiji에서 기간 한정으로 내놓은 밀크티 초콜릿약간 비주얼이 독특하긴 한데 밀크티 향이 은은히 나는 게 신선한 맛근데 내 취향은 좀더 초콜릿이 진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요거는 러스크라고 하나? 바게트 같은 표면에 초콜릿을 발라 구운 쿠키이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요거도 사실 한 번 먹고 만족할 맛이당 ㅎㅁㅎ
국회 도서관 방문 겸 인근 가보고 싶었던 맛집을 쓸었다 ㅎ이게 한 번 나갈때 소요되는 교통비가 적은 돈이 아니니 최대한 적은 돈으로 최대의 행복을 뽑아낼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데, 도서관이 지요다에 있어서 니혼바시-긴자 이쪽을 도보로 돌기로 했당. 각 지점마다 도보 3-40분 정도 걸리는데 요정도는 나한테는 그냥 운동 정도라 별로 무리한 계획은 아니었던 게 다행 니혼바시 니쿠토모오오테마치 역에서 내려서 가도 된다.고기 전문점이고 런치에 1000엔으로 햄버그를 먹을 수 있는 특선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나는 로스트비프동을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무네... 2000엔 로스트비프동 선택. 샐러드와 국이 함께 나온다. 비주얼만큼 맛도 좋지만 로스트비프동이 다 그렇듯 배가 다 차진 않아서.....
화목은 학교 가서 수업 들은 거 말고는 먹을 거 사진만 찍어서 먹을 거 사진만 포스팅하게 되는데 점점 일상 블로거처럼 되어가는 것 같다원래 목적이 교환학생 일기긴 했는뎈ㅋㅋㅋㅋ 아 뭔가 하루하루 특별하게 보내진 못해도 일상적으로 보내고 싶진 않았는데!앞으로 귀국까지 고작 두달 반 남아서.. 앞으론 매일매일 뭔가를 해야겠어요 좀더 격하게 무언가를... 커피가 갑자기 마시고 싶어져서 자판기에서 뽑은 건데 푸딩 씹혀서 하나도 시원한 맛이 없다물론 읽고 뽑은거긴 했는데 정말 이렇게 푸딩만 가득할 줄은 몰라찌푸딩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길.. GURIRIN CAFE코이가쿠보 역 인근 화요일은 두시 반이면 수업이 끝나서 글 쓰러 카페 갔다.한 번 간 곳은 두 번 안 가다보니 갈 카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게 고민거리..
여행 다녀오고 이번 주는 좀 돈도 덜 쓰고 외식도 덜 하고 집에서 조금조금씩 쉬면서 학업에 열중하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기로 다짐한 첫 월요일 ^^.... 월요일은 2시부터 수업이 시작이라 나는 월요병이 없지롱사실 이 날은 다음주에 JASSO 논문 발표 수업에 사용할 논문 자료를 찾아야 해서 학교 도서관에 조금 빨리 가야 했는데그래도 점심 맛있는 건 먹고 싶어서(다짐 3일만에 작살) 기숙사 근처 인도카레 집을 찾았다.동생 생일 편지도 부쳐따 다음주 내로 가겠지. 비하니히토쓰바시가쿠엔 역 인근 여기는 런치타임이 진짜 혜자롭대소 가봤는데 진짜 맞당A세트 B세트 C세트 나뉘어 받는데 B세트 저렇게 해서 850엔인가... C세트도 1000엔 내외였다한국에서 인도카레 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 없지 않은지다만 ..
기숙사에서 치치부로 버스 투어를 떠나기루 해따뭔가 이 기회가 아니면 가볼 일이 없을 곳인 것 같아서 신청했따사이타마 현의 치치부라는 곳인데 지도에서 가끔 보기만 하고 가보는 건 처음이었당예정 방문지는 꽤 여러곳이었는데 도로가 기가 막히게 막히는 바람에 두 군데만 다녀왔다중요한 건 9시에 떠나서 7시 반에 왔는뎈ㅋㅋㅋㅋ 이동 소요시간이 8시간정도???ㅎ일본의 교통체증도 경험해봅니다.....* 사이타마 치치부 나가토로 단풍이 절정 전이라 엄청나게 절경이진 않았지만 절벽과 나무의 조화만으로도 아름다웠던 곳흐르는 물이 함께라 더 그림이었다이와다타미였나.. 이름을 까먹었는데 보트타는 게 유흥거리인 모양1600엔인데다 시간도 촉박할 것 같아 패스했다 나가토로 소바 쿠로사와 멀리 나온만큼 별미를 먹고 싶었지만 널린게..
주기적으로 사진 찍으러 외출해야 해서... 콘서트 이틀의 피로를 하루 쉬며 풀고 금요일에 다시 신주쿠로 나섰다.사실 이날 외출한 건 번더스 전매권 팔러 간건뎈ㅋㅋㅋㅋ 정가로 넘겼당근데 2천엔 충전한 스이카를 잃어버려서 2천엔 얻은 거랑 또이또이된.... 요즘 잠잠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분실을 하고 마네요.... 어디서 흘렸는지 감도 안 잡힌다 주워간 분 요긴하게 잘 쓰시길 바랍니다 제 10개월의 손때가 묻은 아이예요..ㅜㅜㅜㅜㅜ 아무튼 외출한 김에 어디 갈지 고민했는데 신주쿠 교엔의 플라타너스가 예쁘게 늘어서있대서 거기로 결정신주쿠 교엔 처음 방문해본다. 벚꽃 시즌에도 안 가봤던 곳인데.그나저나 이날 센다가야 게이트가 폐쇄되어있어서 무식하게 큰 공원을 반 바퀴나 돌아서 갔다 ^^^ 왜 폐쇄됐었는지 모른다...
11/14일 방탄 콘서트 보기 전에 남는 시간에 놀러온 동생이랑 도쿄투어이날 살짝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건 따로 포스팅하기루 한다 ^^!!!도쿄돔이 있는 스이도바시/고라쿠엔역 인근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부타동 맛집이 있었당부타다이가쿠(돼지대학)라는 이름의 체인점신바시에도 있는 모양인데 우리는 진보초점으로 역에서 가까운 건물 3층인데 들어가는 사람은 많고 나오는 사람은 없는 신기한 곳.. 일 뻔 했지만 가게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다.소재로 써먹고 싶다 부타동 중 650엔고기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난 반찬 위주로 밥을 먹어서 덮밥류는 항상 밥을 남기는데 요번에도 역시 남기게 되어따는 것이어떤 거시ㅓㅏ 유라쿠초 카페 6th by oriental hotel호텔 컨셉 레스토랑 & 카페. 분위기 진짜..
11/13~14일 도쿄돔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 있었던 날.수업 끝나기 전부터 설렜던 날이다 ㅎㅁㅎㅎㅎㅎ 자세한 후기는 따로 포스팅하기루 하고 여기서는 카페 이야기만 해야지도쿄돔 공연 시간 전에 시간이 조금 떠서 신주쿠에 들렀다.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 aaliya.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한 곳 신주쿠 카페 aaliya내부 사진은 안 찍었는데 어둡고 아늑한 분위기다. 좌석도 꽤 있는 편!프렌치토스트 가격대는 600~700엔대, 음료도 비슷한 가격대나는 블루베리소스에 아이스크림 추가, 친구는 카라멜 소스에 아이스크림 추가로 주문했당. 프렌치토스트가 맛있어봤자;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진작 안 먹고 뭐했니진짜 훌훌 들어간다 어케 이렇게 부드러운 맛이 나오지?음료랑 한 접시 비우니 은근히 배가 불러따 신주쿠 ..